ECHA, REACH 허가 대상 후보 물질 4종 추가 권고
(주)앤필그림
2025-12-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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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학물질청(ECHA)이 지난 11월 18일, REACH 규정의 허가 대상 목록(Annex XIV)에 4가지 화학물질을 추가할 것을 유럽 위원회에 권고했습니다.
이번 권고는 ECHA의 12번째 권고안으로, 해당 물질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향후 규제 변화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4종의 물질은 이미 고위험성 우려 물질(SVHC)로 관리되고 있던 것들입니다. 만약 유럽 위원회가 이 권고를 받아들여 최종 확정할 경우,
해당 물질을 제조·수입·사용하는 업체는 정해진 기한(일몰 날짜) 이후부터는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 신규 허가 권고 물질 4종 현황
| 물질명 | CAS 번호 | 주요 유해성 | 주요 용도 |
| Barium diboron tetraoxide | 13701-59-2 | 생식독성 | 코팅 및 페인트 등 |
| Phosphorodithioate 계열 | 255881-94-8 | PBT(잔류성/생물농축성/독성) | 윤활제 및 그리스 등 |
| TPO (Diphenyl phosphine oxide) | 75980-60-8 | 생식독성 | 잉크, 토너, 접착제 등 |
| Melamine (멜라민) | 108-78-1 | 고잔류성·고이동성 등 | 폴리우레탄 폼, 방화 코팅 등 |
최종 결정: 유럽 위원회와 회원국들이 이번 권고안을 검토한 뒤 최종 등재 여부를 결정합니다.
기한 설정: 허가 대상 목록에 공식 등재되면, 최신 적용 기한과 사용 중지 기한이 명시될 것 입니다.
기업 대응: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부서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물질이 규제 범위에 포함되는지 즉시 확인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대체 물질 발굴 또는 허가 신청 준비를 검토해야 합니다.